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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Phy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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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퍼온 유머.. [나 물리학과 다닌다!]

2007/10/12 21:10, 글쓴이 Pr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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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physicslove
 <-- 여기서 퍼온 자료입니다.


----------------------------
제목 : 나 물리학과 다닌다!

나 B형에 물리학과야"
라고 말하는 순간..
주위는 얼어붙습니다..

`저자식 b형이내`,
`물리학과? 쟤 천잰가?`
`b형에 물리학과라..웬지 어울리내`  ---> 하필이면 저도 B형이죠.OTL;;

반응이 거의 이렇죠..-_-
b형으로 평범함에서 약간 벗어남과 동시에..
물리를 배운다는것으로 아예 `정상적인`이라는 것으로 부터 왕따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싸이코 또는 천재로 낙인찍혀버립니다..(대부분 싸이코..ㅎㅎ)  --->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기도 하죠.

근대.
사실 전 물리가 좋습니다..
다만 `좋아한다=잘한다` 는 아니라는걸 아시리라 믿습니다..ㅡㅜ
그래서 물리가 좋아서인지..
물리학과 졸업한것도 모자라서..
지금 대학원 까지 댕기고 있습니다..;;;
아...내 인생은 어떻게 되려나.. ---> 저는 아직 학부생입니다만.. 하면 할수록 재미있네요^^ㅋ


1.
1학년때 일반물리학을 배우죠..(이건 공대도 마찬가지)
보통 물리학과 신입생들은 고등학교때 물리2를 배운 상태다 보니
3~4월까지는 쉬엄쉬엄합니다..
"어? 이거 고등학교때 다 배운거내? 별거 아니자나..ㅎㅎ"
이러다가..
5월쯤 되면..`torque` 라는 단원이 나오는데..
여기서 부터 패닉이 됩니다..
"이게뭐삼? 문 손잡이의 원리라고? 헷갈리네..수학도 쫌 어렵네?"
왔다갔다 하다가..
2학기때 나오는 `전자기학`에서 초토화 됩니다.
"멕스웰 방정식? 커피 만든 사람인가? 어? 여기서 가우스는 또 왜나와!!"
점점 왠지 모를 미래에 대한 불길함과..
물리에 `속았다` 라는 느낌을 받게 되죠..
                               ---> 그렇죠.. 가끔 영어로 알려주시고.. 미치죠.ㅎㅎ;; 토크..
                                       멕스웰은 커피가 아닙니다.. 여기서 초토화됩니다.. 진짜예요..
                                       전자기만 잘해도 반은 먹고들어갈겁니다... 가우스는.... 즐..-_-;;

2.
공대에 가면 `공업수학`을 배우듯이
물리학과에 가면 보통 2학년때 `수리물리학`을 배웁니다..
물리를 기술하는 도구가 수학이다 보니..
물리문제를 형상화 하는데 필요한 수학들만 모아놓은 과목을 듣게 되는 것이죠..
벡터, 좌표계, 선형대수, 군론, 복소함수, 미분방정식, 특수함수, 급수함수, 적분변
환, 변분법, 확률론..-_-
말이 한과목이지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들을 수 있는 수학은 다 배웁니다..;;
중간고사 쯤 되면 자기가 수학과에 왔는지 물리학과에 왔는지 구분도 못합니다..ㅎㅎ
                                       ---> 이산수학 빼고 다 배우죠.. 이유는 없답니다. 그냥 해야합니다.. 않그러면 피곤합니다..
                                              대강.... 벡터부터 막히기 시작하죠.. det부터..;; 그냥.. 하는거예요..

3.
3학년 쯤 되면..보통 `전자기학`을 듣게 됩니다.
교재를 사서 처음 수루룩~ ?어보면..
외계어인지 아닌지 전혀 알 수 없는 변수명들..
끝도 없이 나오는 적분과
수리물리학에서 골머리 썩었던..`역삼각형`들..(▽, 벡터미분)
시작부터 바로 `조때따`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전자기학 후반부에 특수상대성 이론이 대충 소개되고
정신도 못차린 상태에서 기말고사 보고 끝납니다.
                                        ---> 아직 2학년이지만.. 3학년들 보면.. 전자기학에서 즐 때리네요.. 양자역학을 3학년때 배우는데.. 양자에서 피토하고.. 광학에서 얻어맞고.. 전자기학에서 사망하더라구요..

그러나..이상한 결론은 하나 얻게 되죠..
"전자가 가속되니까 빛이 생기네?"    ---> 그렇죠... 결론은 하나...;;


4.
네..
3학년 2학기나 4학년때
양자역학을 배웁니다..
간미연은 미분 가능하면 연속이라고 했는데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 세상에서는
`연속`이라는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야구공을 벽에 던지면..
공이 가끔씩 벽을 뚫고 지나갑니다..-_-
A라는 세상이 있는데 세상의 크기를 측정하고 나면 가끔씩 A가 B세상으로 워프합니
다..ㅎㅎ
이런 존내 말도 안되는걸 배워서 뭐하나 생각을 하다가
"반도체 만드는 핵심 원리가 양자역학이야" 라는 말을 듣고 조용해집니다..-_-
                        ---> 양자란거.. .... 파인만의 [일반인을 위한 QED강의]를 추천합니다..;;

한 번 들어서 남는건 `뭘 배웠는지 모르겠다` 이고
두 번 들어서 남는건 `그래..교과서 순서는 쫌 알겠다` 입니다..ㅎㅎ




일상에서 물리학과 사람들의 특이함은 눈에 띌 정도입니다..
제가 물리학과라 그걸 더 잘 알죠..;;

1.
선배 결혼식차 단체로 버슬 타고 가다가
커브길에서 버스가 좀 심하게 꺾었는지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렸습니다..
바로 원심력 얘기 나옵니다..;

뒷좌석에 앉아서 타고있는 버스의 속도가 궁금한데..
귀차니즘으로 속도계 보러 기사석까지 가기는 거시기하고..
때문에..직접 계산을 합니다.
`버스 내부의 길이가 딱 보니까 대충 a미터이고, 가로수때문에 생기는 그림자가 제일
앞 창문에서 뒤쪽 창문까지 쓸고가는데 약 b초가 걸렸고..때문에 버스의 속도는 약
a/b 미터퍼 초이다.`


2.
반지의 제왕얘기를 하다가 중간에 이런말이 나옵니다.
"절대반지는 반드시 초 전도체이다!! 용암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떠 있으려면 초 전도
체라야만 한다!!"
일반인(?)이라면 바로 씹히고 덤으로 싸이코취급당할 이 말이..
물리학과 학생들 사이에서는 좋은 토론-_-거리입니다..;;


3.
당구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_-
딴에는 물리공부하러 간다면서 흥얼대죠..ㅎㅎ
잘 치다가 삑싸리로 공이 다이에서 튕겨져 나가면 이럽니다.
"이야~ 터널링 효과다! 에너지가 너무 컸어.."
양자역학 안배우면 외계업니다..;;


4.
보통상태 = stationary state
술먹는것 = 에너지를 얻어서 excited state로 되는것
오바이트 하는것 = photon을 방출하고 ground state로 떨어지는것
술 = photon
사람 = electron

이건 아주 오래된 유머-_-입니다..
..
유머에요...ㅡㅜ
                       ---> 방출하다보면... electron이 infinity로 가버리게되죠..;;






말도많고 오해(?)도 많은 물리학과이지만..
물리학과 사람들은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가끔 사람들이 엄청 신기한 눈빛으로
"상대성 이론이 모에요?" 라고 물으면
머릿속으로 혼자 헷갈려하다 대답도 못하지만..
그런 질문을 받는다는거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ㅎㅎ
다른 학문도 마찬가지겠지만서도..
"물리공부는 마약이다" 라는 말은..
물리학과 사람들만 알 수 있죠..^^

                                              ---> 그렇죠.. 맨날 적분만 해도.. 맨날 미분만 해도.. 그래도 그냥 좋아서 하는겁니다..
                                                     왜라고는 묻지 마세요.. 그냥 좋은겁니다.. 좋은게 좋은거지 나쁜게 좋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냥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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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2 21:10 2007/10/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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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그린.. 그사람..

2006/12/20 18:37, 글쓴이 Prime's

소개하고자 하는 사람은 브라이언 그린(Brian Green)

지식인 내용을 그대로 빌려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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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스타이브슨 고등학교(stuyvesant high school, 미국 뉴욕시에 있음)를 1980년에 졸업했고 하버드에 진학하여 졸업할 때 로드 장학생(Rhodes Scholar)으로 뽑혀 영국 옥스포드(Oxford)에서 대학원생으로서 공부해 1987년에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 하버드(Harvard)와 코넬(Cornell)에서 초끈 이론(String Theory)을 연구하였고, 1996년 이후로는 콜럼비아(Columbia)대학교에서 초끈 이론을 연구하는 물리과와 수학과 겸임 교수로 있습니다.

그린 교수의 업적중 제일 잘 알려져 있는 것은 다른 여러 명의 사람들과 Mirror Symmetry를 발견하였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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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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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물리학자 브라이언 그린은 초끈이론을 통한 플럽변환(flop transition)이란 아이템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한 학자로서 끈이론을 가장 대중적으로 설명할수 있는 사람일듯 싶습니다.

아인슈타인, 파인만, 하이젠베르크, 멕스웰 같은 현대 물리학의 거장들에 비하면 그의 유명도는 그리 뛰어나다고 할수 없지만 저서 엘레건트 유니버스 와 우주의 구조 를 통하여 현대 물리학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이 지식in)에서도 관련 내용을 말할때 브라이언 그린의 저서가 자주 인용되는것도 그의 책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현대물리학에 있어서 전문가들도 난해하기 짝이 없는 초끈이론을 가장 잘 대중화 시킨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사람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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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나와있는터.

본좌는 브라이언 그린의 첫번째 저서 [엘러건트 유니버스]를 사놓고서

[우주의 구조]를 먼저읽었습니다만..

미치오 카쿠의 [평행우주]보다 훨씬 쉽고 재밌더군요..;;


자세한건..
지그 ㅁ쓰려니 못하겠군요..
손으로 써서 올려야 겠습니다.-_-;;


암턴, 사당히 재밌고..
후에, 파인만의 물리학강의 씨리즈를 읽어야 겠군요...

물리학 전공의 학생이니만큼..
그정도는 읽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라고 하기전에.. 읽다보니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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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0 18:37 2006/12/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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